산곡6구역 재개발구역 대상..범죄 예방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경찰서와 함께 드론을 활용,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부평구는 부평경찰서와 함께 드론을 활용,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는 부평경찰서와 함께 드론을 활용,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인천 부평구)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 대부분이 이주, 빈집이 많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공간정보 담당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 대상지 전체 영상과 함께 범죄 발생 및 안전사고 예상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하고 부평서는 촬영 영상을 분석,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활용했다.

드론 영상은 일반적으로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 및 구조물 등으로 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 공원 관리 업무, 도시재생 업무, 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담당부서로부터 드론 영상을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여러 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부평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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