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아인협회, 중구 왕산해수욕장서

▲ 인천농아인협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인천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하계캠프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인천농아인협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인천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하계캠프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농아인협회(회장 김정봉)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상생존구조훈련 및 물놀이 안전교육 하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광식)와 함께 한 이번 캠프에는 인천지역 거주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과 특수임무유공자회 가족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피서철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생존구조훈련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널려있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해변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쳐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김정봉 회장은 “생존수영법 교육을 통해 피서철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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