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실업·㈜하나항공, 성금품 기탁

이천시는 지난 12일 ㈜수정실업(대표 이정수)에서 정기 후원성금 100만원, 이천계기(대표 이인우)에서 라면 200박스(680만원상당), ㈜하나항공(대표 최승한)에서 성금 200만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법면에 있는 ㈜수정실업은 연포장과 기능성 포장 제조 전문 기업으로 특히 이번 기탁은 매월 100만원을 교육비로 정기후원하기로 해 저소득층 자녀들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연탄과 쌀을 기탁하고 있는 이천계기도 라면을 기탁해 꾸준한 나눔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하나항공 역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며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복한 동행사업에 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은 성큼 다가왔지만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대한 이천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들의 관심은 여름 열기처럼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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