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고교 교사·학생 700여명 대상

인천서부소방서 가좌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가림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합동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기관 합동소방 훈련은 ▲ 화재 발생 시 대비해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향상 ▲현장중심의 다양한 훈련방법을 통한 훈련효과 극대화 ▲ 교직원 및 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실시 됐다.

훈련은 학교 본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 화재발생 ▲ 대피안내방송 실시 ▲ 학생들의 대피훈련 ▲ 자위소방대원 화재진압 순으로 실시했으며, 훈련이 종료된 다음에는 가좌119안전센터 직원(소방위 정경식)이 직접 안전교육 강사로 나서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옥내소화전 실습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강순석 가좌119안전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가림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관내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훈련 실시를 통해 유사시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위소방능력 강화와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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