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인천해경서는 해양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우기 대비 정보통신장비 일제점검을 오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11일간) 실시한다. 

인천해경은 하절기 물놀이객의 증가로 연안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를 위해 정보통신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국민 해상안전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점검 장비로는, 구조세력 간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위성통신망과 무선통신기 및 수심 등 해저정보 파악 가능한 전자해도시스템 등으로 낙뢰 등 갑작스런 기상상황에 대비한 장비별 접지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의 특성상 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에서 통신장비를 통한 효과적인 상황전파가 신속한 구조의 필수요소”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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