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한치과의사협회 연계 진행

여주시는 기업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여주시 가남읍 청소년 공부방에서 일일 치과진료 행사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를 열었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치과 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선정,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 검진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바른 양치방법과 치아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과진료행사에서는 30여명의 아이들이 치과진료 및 교육을 받았으며, 진료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에게 치아관리용품 및 롯데제과 자사 간식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남읍 청소년 공부방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쉽게 받을 수 없는 치과진료를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굉장히 유익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11월에도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여주시 능서면 소재)’에서 4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여주시에서는 이동식 치과 진료가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추가 발굴해 정기적인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