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침수피해 예방

여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가지 침수 우려지역의 원활한 하수 흐름을 위해 추진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23일 완료했다.

이번 준설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에 퇴적된 오물 및 토사를 우기 전에 제거해 하수관로의 막힘·역류·침수·악취 등 주민불편을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사업의 중점추진 구역은 터미널사거리, 여주IC교차로, 창2통 먹자골목, 농협중앙회~중앙동사무소, 중앙성결교회~하동회전교차로, 대로사사거리~여주시청직장어린이집, 하동한강주택, 능서면 번도리 및 신지리 도시지역 일원으로 읍면동사무소 및 주민 건의 등 사전조사를 통해 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의 CCTV 내부촬영 조사를 병행 실시해 지반침하(싱크홀)의 원인이 되는 관로내부결함 발견 시 즉시 조치했다.

또한 현재 완료된 중점추진 구군 외에도 준설공사 중 주변 현장 여건과 민원 접수 사항을 참조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의 준설을 통해 주민편의에 앞장섰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완료한 하수관로 준설공사로 인해 시가지 침수 및 싱크홀에 따른 주민피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에 따른 민원도 해소되리라 예상된다”며 “하수관로의 적극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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