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5월 25일 중산동주민센터에서 일산동구보건소를 비롯해 일산소방서, 중산동주민센터, 일산복음병원, 해븐리병원 등 유관기관 대표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이 꽃피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억이 꽃피는 마을 프로젝트’는 일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노령 인구가 많은 중산동 일대를 치매안심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주민들에 대한 치매 진단검사 및 예방교육 실시, 치매건강리더자 및 치매파트너 발굴ㆍ교육, 실종예방 위치정보 안내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일산동부경찰은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과 함께 일산소방서와 공동대응체계도 구축하여,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1070 안심 프로젝트󰡕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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