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며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실현했다.

포천시의 민원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을 법정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 경우 단축기간 만큼 마일리지를 부여받게 되고 반대로 지연해 처리한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감소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는 2017년 1분기 내 민원 단축처리에 모범을 보인 시민복지과 신승미 주무관(최우수), 허가담당관 송재봉 주무관(우수), 김봉경 주무관(장려), 나요나 주무관(장려) 등 4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시민복지과의 신승미 주무관은 처리기간이 14일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신청 민원을 평균 5일 이내, 허가담당관의 송재봉 주무관은 처리기간이 10일인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평균 4일 이내에 처리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이날 시상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께서 감동할 수 있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2017년에는 단축처리 목표율을 72%로 정하고 단축처리에 모범을 보인 공무원을 적극 선발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민원 단축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