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분위기 조성

부평구는 10월 경로의 달 및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24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와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 다함께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현재의 풍요로움이 있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 관계자 등 17명을 표창하는 행사가 열렸고, 김홍진 강사의 ‘행복한 인생 보람찬 나날’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난타, 댄스스포츠, 신명풍풀패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의 주관으로 ‘경로효친 한마당 큰 잔치’가 열려, 무용, 태평가, 청춘가, 창부타령 등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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