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상담 실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6시간여에 걸쳐 운영하며 총 46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했다.

주요상담 분야로는 생활법률 10건, 교통도로 7건, 재정세무 7건, 주택건축 6건 및 행정문화교육 5건 등이며, 90여명의 민원인이 참석하여 분야별 전문 조사관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권익위(위원장 성영훈)는 한 달 전 시민들에게 이동신문고 개최 일정을 공지했고, 이 날 민원 질문은 "현물출자에 의한 법인전환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상 화물자동차 밴 단속 및 관련법령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등 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행정문화교육·복지노동·산업농림환경·주택건축·도시수자원·교통도로 등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을 파견해 주민의 애로와 고충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소하는 옴부즈만 형식의 찾아가는 원스톱 민원상담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각 기관 관계자들과 국민권익위 조사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원상담 해결을 강구함으로써 민원 해결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해소되지 않은 민원은 권익위와 함께 법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고충·애로민원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행정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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