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정부 혁신에 발맞춘 ‘민원 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SNS를 통해 간단한 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는 ‘민원 톡’을 개설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 체감형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돼 운영 중이다,
  
또한 SNS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관리자와의 일대일 채팅으로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인공지능 쳇봇을 구축해 고객 문의를 실시간 분석해 추천 답변을 제시하는 24시간 안내로 주말에도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앞서 인천해경은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를 통해 바다가족 국민투표 및 온라인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민원 톡’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해경이 정부 혁신에 발맞춘 ‘민원 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민원 톡’ 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인천해경의 다양한 소식 뿐 아니라 해양 관련 정보를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민원을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 국민과 더 소통하고 더 공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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