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한 직원의 손가락 일부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인천서부경찰서. (사진=인천서부경찰서)
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한 직원의 손가락 일부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인천서부경찰서. (사진=인천서부경찰서)
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한 직원의 손가락 일부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9월 9일 오후 10시 25분께 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A(36)씨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로 A씨는 오른손 두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가 소각로 투입구에 끼어있는 와이어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닫히는 투입구에 손가락이 끼면서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A씨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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