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추석 연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향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수송대책은 사회적 관심인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사는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11일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한 ‘해양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떡’도 무료로 증정한다.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주차장을 추가 확보한다.
  
확보된 주차장에는 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차관리 보조 인력을 투입한다.
  
승선권도 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가보고 싶은 섬’을 이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다.
  
남봉현 사장은 “추석을 맞아 인천 도서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