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0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달리던 1톤 포터 트럭이 택시와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58)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택시가 도로를 건너던 A씨를 피하기 위해 차선변경을 하다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신호를 어기고 횡단보도를 지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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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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