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U-18이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치뤄진 대전과의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인천과 포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하며 조 3위(3전 1승 2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지난 8일 치뤄진 대전과의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인천과 포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하며 조 3위(3전 1승 2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이번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은 8월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치러진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22개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르며, 안산은 포항, 인천, 대전과 함께 그룹C에 속했다. 이후 단판 승부로 토너먼트를 통해 승자를 가려 결승전을 치른다.

안산은 지난 8일 치뤄진 대전과의 첫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3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인천과 포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패하며 조 3위(3전 1승 2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산 U18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안산에서 포항까지 먼 길을 이동해 경기를 지켜 본 안산의 이종걸 단장은 “조별 예선에서는 3위였지만,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부상 없이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안산의 미래가 될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오는 14일 오후6시 양덕3구장에서 울산현대 U18(현대고)과의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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