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 46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당산초등학교 사거리 부근에서 당미교에서 동양동 방향으로 달리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85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장시간 차량운행으로 엔진룸이 과열되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송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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