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에 설치된 간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9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상가건물 10층 높이에 설치된 간판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보행자 신호등이 파손됐고, 한동안 보행자 출입이 통제됐다.
소방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진것으로 추정하고, 건물 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송홍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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