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8시까지...증명서 발급 및 민원 상담

인천시교육청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교육 관련 증명서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8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목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김종환 기자>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교육 관련 증명서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목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목요야간민원실’은 직장생활 등으로 낮 시간에 교육청이나 학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 등 나이스 발급가능 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제증명 민원도 운영시간에 수령할 수 있다.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한 민원상담 및 접수도 된다.

당일 상담이 어려운 경우 다음날 업무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해 상담하는 콜백서비스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목요야간민원실 운영은 시민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반영한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민원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교육청은 기존 ‘민원증명 예약신청서비스’도 개선해 발급대상 종류를 11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정상 근무시간 이후에도 예약된 증명서를 오후9시까지 교부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