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등 8천여 명 발길

20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2020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장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지난 20일 열린 2020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등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인하대학교에서 인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 정보를 얻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 8천여 명이 찾았다.
  
초청된 71개 대학들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입학설명과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30개 상담부스에서는 대입 전문상담교사가 학생의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분석·제공했다.
  
시 교육청도 학생, 학부모들이 수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수시파노라마를 배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입 수시모집 상담 이외에 국어국문학과 외 88개 전공학과에 대한 체험 및 설명회를 운영해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됐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한 대학 관계자와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8월 17일 선학체육관에서 대전, 세종, 충청권 대학의 수시모집 정보 제공을 위한 충청권 대학 입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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