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52분께 인천시 동구 화수동 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김포방향으로 25t 덤프트럭이 고속도로 점검차량(산타페)과 부딪쳐 옆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북항터널에서 김포방향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고속도로 점검차량(산타페)과 부딪쳐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점검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제공 = 인천소방본부>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A씨(46)와 점검차량 운전자 B씨(29)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에 실려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져 고속도로가 일대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관계자는 “정차 중이던 도로 점검 차량을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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