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경제청은 영종 운서역 인근에 버스와 승용차 등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한다. 사진은 인천 영종 운서역 인근 주차 전용 건축물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영종 운서역 인근에 버스와 승용차 등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전용 건축물이 건립된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달 착공하는 운서역 공영주차장 신축 공사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 주차전용 건축물은 운서역 이용객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축된다.
 
사업비는 총 400억 원이 투입되며 중구 운서동 2807-1 일대 연면적 3만1천32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운서역 인근에는 1만2천538㎡에 승용차와 버스 등 282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운서역 이용객 등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운서역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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