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도로를 지나던 70대 남성이 발을 헛디뎌 도로 옆 수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1.5m 높이에서 추락한 A씨(75)는 얼굴 등을 다쳐 소방당국의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는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었고 현재 사고 당시 기억을 못하고 있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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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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