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에 다양한 진로체험·진학상담 기회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송천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송천고등학교에서 ‘2019년 제5회 남동구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인천 남동구청>

이번 행사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및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로·진학 상담, 전공학과 설명회 개최, 진로특강, 전공학과 체험관 등으로 진행됐다. 

20개의 진로·진학 상담부스에서는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진로상담 교사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해 체계적 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대, 인하대 등 10개 대학 56개 학과가 참여해 대학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 및 인공지능’에 대한 진로특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또 드론조종과 팔찌 만들기 등 총 8개의 체험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구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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