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6일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전달식을 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6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전달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서부경찰서>

이번 전달식은 평소 범죄피해자지원에 관심을 갖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 여기서 화성서부경찰서는 피해자지원관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금의 관리 및 지원금 지급을 맡는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화성서부경찰서는 작년 4월에 MOU를 체결 후 범죄피해자 9명에게 총 1천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1천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화성서부경찰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한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범죄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사회복귀 및 회복에 힘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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