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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반려견 천국 생긴다

기사승인 2019.04.10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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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9일 '도그파크' 오픈 예정…국내 2번째로 큰 규모

송도국제도시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인 ‘도그파크(Dog Park)’가 문을 연다.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내(內) ‘도그파크’가 4월 2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내 ‘도그파크’가 4월 2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홍성은 기자>

이번에 개장하는 ‘도그파크’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인천시에서는 3번째로 조성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5천500여 ㎡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규모다.

‘도그파크’에는 반려견 놀이터와 흙먼지 털이 기구, 쉼터, 기타 시설 등이 설치돼 있고 파크 내부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및 대형·중소형 동반 반려인 공간을 구분하는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울타리 내부는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울타리 외부에는 이용안내 표지판과 출입제한 안내문 등이 설치돼 '도그파크'를 이용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특히 ‘도그파크’ 외부 펜스에는 반려견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소개글이 설치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개글에는 ‘세계 견종 여행’, ‘개와 사람의 나이 비교’, ‘개의 생애’, ‘개의 역사’, ‘개와 인간’, ‘개의 오감’ 등을 소개해 우리에게 친숙한 반려견들에 대해 좀 더 재밌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반려견 놀이터 붐이 전국적으로 일었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시의원과 송도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많았다”며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달 말에 오픈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파크’에 대한 일부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선 “지난해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80~90%가 찬성하는 의견이었다”며 “민원의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와 송도 내 반려견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도심과 떨어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만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근처를 지나던 한 반려견주 A씨(34·여)는 “이번에 '도그파크'가 생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하루빨리 오픈되어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그파크'는 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에서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으로 이관돼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은 기자 hongssabba@naver.com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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