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홈페이지 등 통해 예방활동 나서... 각별한 주의 당부

 

최근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금융상품을 유도하는 일이 발생하자 공사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금융상품을 유도하는 일이 발생하자 공사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청사 전경.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계약거래에 있는 업체에 접근해 공사 임직원인 것처럼 속여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유사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업계에 주의를 당부하고,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협력업체 및 거래업체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이어 임직원 사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공사 임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청탁, 알선 등의 비윤리적, 불법적 행위는 할 수 없고 어떤 경우도 금융상품 가입 등을 요구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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