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19일 오전 9시 4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부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친구 2명과 함께 무면허 상태로 카니발 승합차를 몰다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19일 오전 9시 42분께 인천시 계산동 한 아파트 부근에서 중학생이 무면허 운전을 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제공 = 인천계양소방서>

이 사고로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고 운전자 A군(16)과 동승자 2명은 골반과 다리 등을 다쳐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 B양(16·여)과 C군(16)도 미성년자이고 사고 차량은 동승자 아버지의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A군이 계산동 교통공원에서 동아아파트 쪽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아파트 담벼락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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