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에서 김명수 전 농협이사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1960년 출생으로 의정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의정부에서 거의 평생을 살아온 지역토박이로 의정부농협 흑석영농회 대의원, 의정부 농협이사 등을 지내왔다. 또한 고산산곡동 연합 청년회장, 의정부시 4-H 지도자 회원, 농촌지도자 의정부시 연합회 회원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명수 조합장은 "이번에 전국조합으로 당선돼 모든 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영이 투명한 농협, 조합원 이익이 먼저인 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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