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증 현판 부착‧중기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광명시는 올해 전통 가족기업 4곳을 시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육성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전통 가족기업 4곳을 시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육성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광명시청사 전경.

전통 가족기업은 지역에서 2대 이상, 25년 이상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으로 시는 이들 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사업 공모에 신청한 10개 업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아방데코, KT코스메틱, ㈜지제이씨, 기산종합환경 등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들 업체에 전통가족기업 인증 현판 제작 지원, 제품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조례 개정으로 전통가족기업에 대한 지원을 명문화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통 가족기업 발굴 육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활력이 넘치는 광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