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미곡처리장에서 대형 벼포대(750kg)가 4m 높이에서 떨어져 작업 중이던 직원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씨(49)와 외국인 근로자 B(36)씨가 골반과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강화소방서는 “작업 중 갑자기 벼포대가 떨어졌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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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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