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16일 뇌혈관 센터 개소식

▲ 나사렛국제병원.
▲ 나사렛국제병원.

나사렛국제병원이 뇌혈관 질환에 대해 365일 24시간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뇌혈관 센터의 개소식이 각계 인사와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열렸다.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춘 나사렛국제병원 뇌혈관센터는 뇌혈관센터와 뇌졸중재활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한방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및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해 뇌혈관 질환에 특화된 진료체계도 구축됐다.
1층 응급의료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뇌혈관센터는 최첨단 혈관 조영장비(angiography)와 무균 청정 클린룸을 완비했다.
이곳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도착 후 즉각적인 뇌혈관 진단과 시술,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뇌졸중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다.
뇌졸중재활센터는 뇌혈관질환 환자들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학·한의학 협진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환자 맞춤형 치료도 제공된다.
이강일 나사렛국제병원 이사장은 “뇌혈관센터 오픈으로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의 진단-치료-재활까지 지속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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