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2 종교인 대화의 광장 첫 토론회

14일 인천 부평구 소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지부2 종교인 대화의 광장’ 첫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소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인천지부는 14일 사무실에서 ‘인천지부2 종교인 대화의 광장’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에는 기독교의 여러 교단 중 초교파, 신천지에서 온 패널 3명이 참석하여 ‘새 언약’에 대한 교단 간의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눅22장에 기록된 새 언약의 핵심에 대해 신천지 패널은 “신약의 말씀 곧 계시록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 재림의 주를 맞이하는 것”이라 했으며, 초교파 패널들은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희생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과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변화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했다.
새 언약의 핵심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던 가운데, 패널들은 앞으로 편견 없이 대화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새 언약'은 기독교에서 예수의 십자가 사건 전 예수가 제자들을 놓고 세운 것으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지켜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나 의미를 두고 교계의 의견이 분분한 탓에 쉽게 다루기 어려운 주제로 일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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