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롯데백화점 측에 2가지 요구안 전달 예정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지역 홀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이하 연대)는 6일 “최근 문을 연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인천지역을 홀대하는 사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천지역 사회의 우려 또한 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 측은 오는 7일 오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지역사회 요구안을 전달하고 답변은 오는 14일까지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요구안은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역 법인화 약속 등 2가지다.

 연대는 당일 요구안 전달과 함께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버스정류장 앞 출입구에서 ‘인천지역 홀대 롯데 OUT 피켓시위’를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건물 외부 모습. <사진제공 =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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