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여성·아동보호기관 입주… ‘모두가 따뜻하고 돌보는 복지' 하남

 하남시의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서다.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은 하남시의 숙원사업으로 보훈회관, 여성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하남시의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하남시청사 전경.

 복지타운은 총 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돼 신장동 574 일대 542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8740㎡로 설계됐다.

 시는 토지 매입 뒤 내년 기본과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0년 착공해이르면 2021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타운이 조성되면 국가 유공자 예우와 복지, 여성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아동복지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3일 “국가유공자, 여성, 아동이 이용하는 통합복지타운을 조성해 '모두가 따뜻하고 돌보는 복지' 하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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