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각계인사·전문가 의견으로 선정 추진
안산시는 시민이 선호하고 대표할 수 있는 색상과 상징물을 개발한다.
시는 심벌마크와 휘장 등 안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색상을 갖고 있으나 안산만이 가진 고유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드러내기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역사, 문화, 이미지, 발전 방향성 등을 담은 안산의 대표색 과 상징물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색채·상징물 개발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장 등의 인터뷰로 안산이라는 도시의 이미지 방향성을 분석하고, 시정의 중심인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13일 “새로 뽑은 대표색과 상징물을 토대로 각종 이미지를 개발하고 문화, 관광, 체육행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시의 브랜드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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