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유행가를 현악 앙상블로 만나는 이색 기회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31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인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앞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 수:다방 자앞말에서 진행되는 ‘자앞말 음악회'의 주제는 '유행가, 클래식과 만나다'로 근·현대에 유행했던 대중가요를 현악 앙상블로 편곡해 소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과 관련된 이야기와 음악을 대중에게 전해 온 ‘인천 콘서트 챔버’가 담당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2일 아침 9시부터 10월 29일 월요일 저녁 6시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 혹은 전화(☎850-6018)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사전신청자에 한해 간단한 다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서양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한국대중음악이 최근에는 역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대중음악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이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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