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14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한 여름 밤의 옥상 영화제’ 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오후 1부 행사로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물총놀이’가 진행됐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100여 명은 물총놀이와 물풍선 과녁 맞추기 등 신나는 놀이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2부 행사에는 가족단위 주민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공연과 영화상영이 진행되어 무더운 여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무더위에 지쳐있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마술공연과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초 1학년 김지섭(8)군은 물총놀이를 신나게 하고 마술과 영화를 보며 팝콘을 맛있게 먹었다며 동장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김영국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져 고맙다.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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