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시민회관 주차장에서 관내에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신고·운영 중인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심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은 차량이 어린이집에 도착한 후 5분 내로, 차량 맨 뒷좌석에 부착된 NFC 모바일 인식태그를 모바일 앱을 실행한 등록된 스마트 폰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어린이집 원장 및 관리자에게 지속적으로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이다.

최용덕 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통학차량에 안심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향후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