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학교,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단TV가 기획한 자원봉사학교가 지난 3일, 4일 총 2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 청소년특별활동으로 자원봉사단TV가 평택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했으며 총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기본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교육내용을 활용한 인간보물찾기, 환경감수성함양활동(천연비누만들기, 재활용 식물심기), 봉사기획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단TV는 한달동안 자원봉사에 대해 직접 공부하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교육을 신청해 교육 및 체험도 하며 교육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자원봉사단TV의 의견으로 이날 만들어진 천연비누는 장애인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한 권주영(15세)은 “장애인식개선교육내용을 접목한 인간보물찾기를 통해 장애인분들에 대해 잘 알게 돼서 유익했다. 단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억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더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이승아(한광여중1)는 “천연비누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기부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해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학교를 준비한 박유민(한광여고2) 회장은 “교육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자원봉사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더 많은 기회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있을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많은 기대바라며 내년에도 있을 자원봉사학교도 많은 참가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자원봉사단TV는 12월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학교도 내년 여름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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