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0시 56분께 부천시 삼작로 128번지 앞 노상 내동사거리 인근에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1601번 광역버스와 60번 시내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A모()씨 등 11명이 다쳐 인근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인천방향에서 서울로 가는 60번 버스와 서울에서 부천방향으로 가던 1601번 광역버스 중 1대가 신호위반 후 직진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33명의 승객이 시내버스에는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부상자들은 광역버스 8명, 시내버스 3명 등으로 대부분 허리 통증, 어지러움, 찰과상 등 경상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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