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역 환경으로 고객감동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수도권 전철(4호선)을 이용하는 고객과 안산시민들에게 문화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시화전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반월역(역장 문경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반월동 향토작가 그림 20여 점과 반월역장인 문경기 시인의 반월역의 봄, 산수유 ,해바라기 꽃, 간이역, 문재평 대나무, 단풍, 박가을 인생은, 윤재철 영춘화, 김종상 아지랑이, 서병진 봄꽃 등 시 13편도 함께 전시됐다.

문경기 역장은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전철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시화전도 고객들에게 문화정서를 함양시키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문 역장은 "고객감동실현을 목표로 매일 아침 오전 8시부터 10분간 출근하는 고객들에게 예의를 갖춰 정중한 인사로 맞이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한 친절한 안내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들의 승강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우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월역내 방송을 통하여 계절에 어울리는 시를 낭송함으로서 이용객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제고하고, 여름철에는 시화전을 열어 그림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친절한 고객서비스가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레일 고객의 소리 직원 사이트에도 칭찬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문 역장은 “앞으로도 시화전, 예술열차 등 고객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범적인 친절서비스로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마음에 와 닿는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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