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기념식… 보육인들의 노고 격려

안산시 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민정)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안산시 상록구 소재 상록웨딩홀 뷔페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민정 회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을)과 손창완 민주당 단원을 위원장, 윤화섭, 이민근 시장후보 부인, 시도의원 후보,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김민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 보육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과 사명감으로 어린이를 위해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고 온갖 궂은일과 우는 아이를 달래며, 인내와 정성과 희생으로 이겨내는 보육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보육은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현재 보육의 현실화가 되고 있지 않지만,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똘똘 뭉쳐 보육정책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보육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실 것"도 당부했다.

전해철 의원은 축사에서 “국가가 이전에는 개인에게 맡기는 것을 ‘보육과 육아를 국가가 책임진다’라고 해야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그걸 국가가 책임질 때,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으면 보육과 육아를 할 수 없다”고 그런 면에서 이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이 주인공이고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김철민 의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김민정 회장님과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대한민국 보육의 장래는 밝다”며 그 동안 보육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민정 회장은 우수 보육인들에 대한 표창과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시상하고 김대영 (본지국장), 김동규 (안산시의회운영위원장), 신성철 안산시의원에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발전 및 안산어린이집총연합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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