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서비스 실시, 세무 상담도 지원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활기차고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20일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체크 서비스'혈압, 혈당, 지질, 체성분, 건강교육 및 상담'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처음으로 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관고전통·시장 상인회는 방송 지원과 행사 장소 제공, 검진에 필요한 집기 등 행사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었고, 첫날부터 건강 체크 검사에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상인과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김익정 기업지원과장은 “다음 달부터는 이천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와 같은 세무 상담을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며, “이러한 서비스 확대가 시장에 활력이 될 것이며 전통시장에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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