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은 3월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해 처음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하여 1기 수료생 18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지역문화기획자 및 매개자를 발굴?육성하여 인천 문화예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총 6개월 과정으로 4개월 간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2개월 간 프로젝트 지원 및 실행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인천의 작은 문화공간을 활용한 현장연계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하여 추후에 수료생이 문화거점을 삼을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후에는 멘토와의 집중컨설팅 과정을 통해 교육생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 중 우수 기획 프로젝트팀을 선발하여 실행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면 해외 문화예술기획 선진사례 탐방 기회 부여 및 추후 수요기관 매칭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2기 교육생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신청자의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조건은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획자 및 매개자를 꿈꾸는 사람이면 나이?전공의 제한 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문화예술교육분야는 인천시민문화대학 ‘하늬바람’에서 별도 과정이 개설되어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A형(개인)?B형(단체2~5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26일(월)까지 공고된 형식의 자기소개서 및 한 장의 문화예술기획서(활동계획서)를 이메일(hyena@i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 032-455-71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