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사이 10%이상 급상승하며 이재명 전 성남시장 맹추격

6.13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의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일보가 20일 보도한 여론조사(조사기관: 조원씨엔아이. 조사일시 3.17~3.18)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전해철 의원은 13.4%를 기록했다.

전 의원의 경우 지난 14일 경인일보에서 보도한 여론조사보다 10%이상 급등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전해철 의원은 37.4%를 기록하며 25.4%에 그친 남경필 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전해철 의원은 참여정부시절 민정수석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제19대 대선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을 성안하는 등 경기도 정책개발과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한편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분권과 경기도에 필요한 정책을 경기도에서 확실히 실현시키고자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어떤 경기도가 될지 비전과 정책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고 참여정부의 국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 실제로 이를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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