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립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박기환 지휘자

언제 어디서나 대중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풀립스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12월 2일 제13회 정기연주회 ‘세레나다&협주곡의 밤 플루트 선율 타고’를 오후 5시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만국의 공통어라 할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No.5 황제, 로시니 현을 위한 소나타 No.1,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그 외 영화음악 모음곡,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음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택하여 좀 더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출신인 남기환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이탈리아 아레나 아카데미아 국제 음악콩쿨 1위에 빛나는 뮤지션 안요미씨가 피아노를 연주한다. 

박하실 단장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전석 무료이며, 클래식에 대한 ‘지루하다’ ‘어렵다’같은 오해와 편견을 떨쳐버리는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풀립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2003년 인천에서 창단됐으며 현재는 플루트와 피아노 등 음악을 전공한 5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한 단체다.

풀립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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