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센터, 고난이도 수술 연이어 성공

인천나은병원 뇌신경센터가 고난도 뇌수술을 잇따라 성공시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뇌하수체 거대선종을 앓고 있는 59세 여자 환자에 대해 내시경을 이용,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나은병원 뇌신경센터 한영민 센터장과 이비인후과 홍창기 과장이 합동 수술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으며 현재 환자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나은병원 뇌신경센터는 최근 뇌수막종 개두술 및 종양제거술과 경추 추간판 탈출증, 전 교통동맥 파열로 인한 뇌지주막하 출혈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 등 수술 실패 가능성이 높은 고난도 수술에 연이어 성공해 지역 주민들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영민 뇌신경센터 센터장은 “인천나은병원 뇌신경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과와 함께 유기적 진료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료, 검사, 치료계획 수립, 수술 및 퇴원 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 프로세스를 가동해 나갈 것이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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