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막 소독…병해충 발생 사전 예방

남동구 논현고잔동 자율방역단(단장 백종현)은 최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논현고잔동 자율방역단은 하절기 파리,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하고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매개성 감염병을 차단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주축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10여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방역단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매주 2회 논현동 상가밀집지역, 고잔동 준공업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소독을 진행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자 논현고잔동장은 “동네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이 방역작업에 참여해 방역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히 자율방역단의 협조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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