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 호소

▲ 추미애 대표의 지원연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안산시 중앙동에서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설훈,김철민, 김경협, 김상희, 신창현, 임종성 국회의원과, 안산단원갑지역위원회 고영인, 안산단원을 손창완 위원장, 안산시 시.도의원과 많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집중 지원유세를 펼쳤다.

추 대표는 이날 "세월호 참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세월호 유가족 및 미수습자 가족들의 아픔과 치유는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미수습된 9명의 수습을 기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일자리 창출과 사람중심 경제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2백1십4만5천명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선수로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여러분들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를 밀어 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 지원연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수권 능력을 갖춘 제1당으로서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밝힌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제는 색깔 논쟁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야 말로 특전사 출신으로 안보를 책임질 수 있고 국민대통합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어제 부산에서 3만여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광주,전남에서 과반수가 넘는 지지와, 전국에서 20~30대, 40~50대는 물론 60~70대까지 문재인 후보 공약을 보고 환호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또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지사의 포용과 화합을, 이재명 시장의 촛불 민심과 영호남 지역의 벽을 넘어, 문재인 후보는 다 안고 간다며 진정한 통합의 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해철 위원장은 "안산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은 저와 김철민 의원이 많은 노력을 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미흡하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반월,시화공단의 발전은 물론 안산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 유세단 선거운동원

 

▲ 유세단 선거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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